[앵커]

고 이건희 삼성 선대카지노사이트추천의 추도식이 오늘(24일) 오전 수원 선영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재용 카지노사이트추천이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뒤 처음 맞는 추도식인 만큼 재계의 관심이 모였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엄숙한 분위기 속, 검은색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경기 수원 삼성의 가족선영에서 고 이건희 삼성 선대카지노사이트추천의 5주기 추도식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추도식에는 이재용 카지노사이트추천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삼성의 오너 일가가 참석했습니다.

유족들에 앞서 전영현 삼성전자 부카지노사이트추천과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등 현직 사장단들도 미니버스를 타고 일찌감치 도착했습니다.

이날 추도식에는 한화그룹의 김승연 카지노사이트추천이 아들 김동관 부카지노사이트추천과 공동명의로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습니다.

김 카지노사이트추천은 이건희 선대카지노사이트추천보다 열 살 아래로, 생전 이 선대카지노사이트추천을 '형님'으로 모시고 경영 조언을 구하는 등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는 이재용 카지노사이트추천이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벗은 뒤 처음 참석하는 추도식인 만큼 재계의 관심이 모였습니다.

이 카지노사이트추천과 사장단은 추도식 이후 용인 삼성 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하며 고인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아울러 사흘 뒤인 27일 이 카지노사이트추천이 취임 3주년을 맞는 만큼, 그룹 경영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용식/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이건희 카지노사이트추천의 유지를 받들어서 삼성이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성, 미래 비전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을 했을텐데 워낙 요즘 불확실성이 높고 기업 경영하는 환경이 어려운 만큼 비상경영 체제와 관련된 메시지를 했을 가능성도…"

한편, 최근 이 카지노사이트추천이 사법리스크를 해소하면서 그룹 안팎에서는 이 카지노사이트추천의 등기임원 복귀와 컨트롤타워 복원 필요성도 재차 거론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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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