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며 단풍 전선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찬 바람은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불기 시작할 텐데요.

강한 한기가 내려와 올가을 들어 날씨가 가장 추워질 거란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광화문 광장에 파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도심 거리는 단풍이 서서히 물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늦더위로 단풍 소식이 늦게 찾아왔지만, 최근 큰 추위와 일교차를 보이며 단풍 전선도 점차 남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전국서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설악산의 단풍은 절정에 들었습니다.

강원도 오대산도 이미 단풍이 진하게 물들었고, 북한산과 소백산, 가야산도 울긋불긋 가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은 전국 대부분에서 구름이 끼겠지만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는 예년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 내려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 북쪽 약 5km 부근 상공에 영하 4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6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9도가량 급락할 전망입니다.

서울에서는 출근길에 2~3도 분포로 올가을 최저가 예상됩니다.

강한 찬 바람이 불어 내륙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겠고, 강원 산간은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부터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카지노사이트 추천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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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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