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통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달리기하면 수많은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을 생각하실 텐데요.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열린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달리기는 좀 다릅니다.

복도를 따라 달렸을 뿐인데 어느새 옥상에 다다르는 건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복도를 뛰는 선수들.

스위스 로잔 대학교를 상징하는 보텍스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에서 이색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길이 2.8km의 소용돌이처럼 끝없이 이어진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복도를 달리는 대회입니다.

지름 137m의 거대한 원형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인 보텍스는 8개 층이 모두 나선형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계단을 오르지 않고 복도를 뛰다 보면 어느새 결승선인 옥상에 도착하게 되는 겁니다.

<리키 반 덴 오벨란트 / 로잔대학교 학생 “정말 놀라운 경주예요. 이렇게 원을 그리면서 달리는 게 독창적인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대회는 당초 로잔대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학생이 아닌 시민들도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습니다.

악몽에서나 마주칠법한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거리를 점령했습니다.

평화롭던 도심이 공포의 도시로 변했지만, 시민들은 도망가기는커녕 앞다퉈 기념사진을 찍기 바쁜데요.

핼러윈을 앞두고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좀비워크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좀비와 뱀파이어 등 공포 영화 속 캐릭터들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창의력 넘치는 괴물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 좀비워크 참가자 “1년에 한 번,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겁니다. 잠깐 산책하면서 컴퓨터와 스트레스, 일과 공부에서 벗어나는 거죠.”

좀비가 등장하는 미국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드라마 ‘워킹 데드’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돼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드라마는 진작에 종영했지만, 행사에 대한 열기와 인기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내레이션 최아영]

[영상편집 김태희]

[글·구성 신주원]

#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로잔대학교 #좀비워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