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러 제재 속 전략물자로 전용될 수 있는 중고차를 러시아로 우회 수출하려고 한 외국인 2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두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배기량이 높은 고가의 수입 차량 40여 대를 수출 허가 없이 러시아로 우회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기량 2천cc 이상 차량은 군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어 우리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러시아 수출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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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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