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도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하늘빛은 흐리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은 13.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전 20도, 21도로, 전국적으로 2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구 21도, 부산 23도, 광주 21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에 강원과 경북 곳곳으로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후에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에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수도권과 충남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3도, 1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때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지는 올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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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