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밝혀, 실제 만남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중·일을 비롯해 APEC을 계기로 방한하는 주요 정상들의 면면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번 방한 중 두 사람이 다시 만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이 적절한 조건을 수용하면 무역협상을 신속하게 타결하겠다는 용의를 밝혔는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의미 있는 접점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3 갭투자 의혹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상경 국부 1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에 이 대통령이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이렇게 신속히 사표를 수리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이 전 차관의 사퇴를 두고 장동혁 대표는 "이상경 사퇴만으로는 안 된다"며 정책 기조 전환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정쟁을 멈추라"며 반박했습니다. 이런 여야의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이 자신을 '부동산 싹쓸이 위원장'이라 비판한 데 대해 "모두 합쳐도 8억 5,000만 원 정도"며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투기성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부동산 특위 위원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는데요?

<질문 6 민주당 일각에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나 폐지 가능성을 언급하자, 국민의힘은 이를 공식 제안으로 이어가며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당 차원의 논의는 없었다며 선을 긋고 있는데요. 실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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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