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카지노에서 열릴 APEC 정상회담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교통·수송 대책 TF를 꾸리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요.

곽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엑스포대공원에서 출발한 버스가 우리 카지노 시내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황룡원과 신라교를 지나자 보문호가 눈 앞에 시원하게 펼쳐치고, 이어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화백컨벤션센터에 도착합니다.

APEC 행사 참석자와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자율주행 셔틀버스입니다.

노선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우리 카지노화백컨벤션센터 순환형' 2개로 운영됩니다.

이미 시민들 대상으로 정식 운행은 시작됐지만,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진 APEC 공식 참가자들만 탈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우리 카지노역 KTX 임시정차 횟수는 총 46회, 부전~포항 간 ITX-마음 열차는 모두 42회 증편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공항철도와 서울역에서 우리 카지노역으로 가는 KTX도 더 늘어납니다.

APEC 정상들은 대부분 김해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방한합니다.

공항에는 전용 출국장이 생겼고, 국제선 터미널 1층에 셔틀버스 승차장과 승차 대기장도 마련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김해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증편도 이뤄질 계획입니다.

내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리 카지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외국인 7천 명을 포함해 모두 2만 명.

정부는 교통대책 전담 조직을 편성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배석주/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장 "APEC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시도록 수송 계획을 마련해서 계속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해공항에서 우리 카지노까지 가는 경부고속도로 등 총 174km 구간 도로 정비가 마무리됐고, 우리 카지노요금소에선 다차로 하이패스도 개통됐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영상편집 노일환]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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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