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원들에게 참여를 전면 개방해 당원들이 직접 후보를 뽑도록 해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5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에서 "당원 주권시대를 전면적으로 열었다는 당 대표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 후보가 많으면 조를 나눠 경선을 진행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권리당원 투표로 1차 예선을 진행한 뒤, 각 조 상위권끼리 본선에서 권리당원 50대 국민 50으로 경선을 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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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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