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늘(25일) 조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동남아 지역 12개 재외공관과 화상회의를 열고 초국가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최근 한국인 관련 범죄가 논란이 된 캄보디아를 비롯해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 12개국의 공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 장관은 회의에서 정부의 초국가 범죄에 총력 대응 의지를 전달하고 주재국 정부와 공조 체제 강화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대사관 업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건사고 담당 영사 등 인력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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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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