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이 대통령 출국■

한미일과 중국 등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정상외교 무대인 아세안 정상회의가 오늘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막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북 "최선희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 초청으로 두 나라를 각각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핵심 수행원인 최 외무상이 자리를 비우면서 북미 정상 간 만남 가능성이 작아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한미협상 타결 가까워…난 준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관세 협상이 매우 가까워졌다며 "그들이 준비가 된다면, 나는 준비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방안을 놓고 막판 협상 중입니다.

■국회 오늘 본회의…비쟁점 법안 70여건 처리■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야 이견이 없는 비쟁점 민생 법안들을 처리합니다.

이른바 '응급실 표류 방지법' 등 70여개 안건이 상정돼 처리될 전망입니다.

■경기 포천·강원 횡성 등 오늘밤 첫 한파주의보■

기상청은 오늘 밤 9시를 기해 경기 포천과 연천, 강원 평창과 횡성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강원도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도가 예상되는 등 일부 중부 내륙에선 올가을 첫 영하권이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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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