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경주 전역이 긴장감으로 감돌고 있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머물 보문단지 일대엔 최고 수준의 보안·경비 태세가 가동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동흔 기자.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정상회의장으로 향하는 길목엔 환영 현수막이 내걸렸고, 곳곳에는 행사 상징물이 설치돼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회의장 인근 도로에는 도로 진입을 막는 펜스가 줄줄이 설치돼 있고 경찰차가 수시로 다니며 경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일정을 하루 앞두고 회의장 일대의 보안과 경비 수준은 사실상 '최고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경찰과 군, 소방 등 관계기관은 행사 참석자들이 도착할 포항경주공항과 경주역을 중심으로 주요 진입로와 행사장 주변을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루 최대 만 8천 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인데요.

드론 무력화 장비와 특공대 장갑차, 헬기 등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철통 보안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시민단체 집회가 예정돼 있는 경주역 일대는 유사시 경찰특공대가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군도 지상작전 경호와 순찰을 위해 병력 1천8백여 명을 파견했고, 소방 당국도 1천352명과 장비 203대를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보문단지 안팎 6곳과 포항 영일만항 크루즈선 인근에 구급 거점을 마련했고, 보문단지 내에 소방헬기 이착륙장도 확보해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내일 일정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해드리자면요.

28일까지 진행될 APEC 최종 고위관리회의가 시작되고 경주엑스포 대공원에서 APEC 경제전시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제전시행사는 대한민국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경북강소기업관, 문화체험관이 운영되고 행사 종료 후에는 APEC 레거시 메인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지금까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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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