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며 여성들에 돈을 빌려주고, 이를 미끼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조직에서 총책으로 활동한 30대 남성 A씨를 성매매처벌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고, 예약실장 등 공범 33명도 추가 검거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 2021년부터 약 4년간 범행을 지속하며, 25억원 가량의 범죄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경찰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공범들과 성매수자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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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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