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일과 중국 등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국의 무역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주요 경제국간 협력 강화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아세안 정상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에는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물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리창 중국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일제히 참석했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2기 집권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무역협상 타결을 발표했습니다.

국경분쟁이 있었던 태국과 캄보디아간 평화협정 서명식을 열어 '평화 중재자'로써 자신의 역할을 다시한번 과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24일 기내) "제가 말레이시아에 가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태국에서 있었던 모든 일에 깊이 관여했기 때문입니다."

'50% 고율관세 ' 부과를 놓고 마찰을 빚어온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24일 기내(브라질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데 동의하십니까?) "네, 적절한 상황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27일부터는 아세안과 한중일, 호주 등이 참여한 다자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도 열립니다.

2020년 이후 처음 열리는 이 회의에서는 미국의 무역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주요 경제국간 협력 강화 방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범죄단지' 문제도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도 큽니다.

아세안 정상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에서는 동티모르를 11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승인하고, 남중국해 충돌 방지를 위한 행동 강령 마련 협상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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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