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여전히 10여년 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기간제 근로자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간제 근로자의 비중은 전체 근로자의 11.8%입니다.

조사를 시작한 2010년 4월의 11.8%와 같은 수치입니다.

기간제 계약 만료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전체 근속 기간 확인이 가능한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평균 10% 안팎으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정규직 전환율은 8.6%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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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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