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8일 간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총 449억 달러, 우리 돈 64조 원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고 ADEX(아덱스) 공동운영본부가 오늘(26일) 밝혔습니다.

35개국, 600개 업체가 참여한 올해 전시회의 수출 상담액은 직전 행사였던 2023년보다 52.7% 늘었습니다.

공동운영본부 관계자는 "K-방산에 대한 신뢰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수출 상담이 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전시회 입장객은 총 26만 3천여 명으로, 직전 전시회보다 1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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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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