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해 왕실 보석류를 훔친 용의자 가운데 2명이 사건 발생 엿새 만에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현지시간 25일 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출국하려던 1명 등 용의자 2명을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당국은 이들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범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공범들의 신원과 이들이 훔친 보석들의 소재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절도범들은 지난 19일 오전 루브르 박물관의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7분 만에 약 1천499억 원 상당의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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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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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이들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범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공범들의 신원과 이들이 훔친 보석들의 소재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절도범들은 지난 19일 오전 루브르 박물관의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7분 만에 약 1천499억 원 상당의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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