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개막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어제(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디펜딩챔피언 흥국생명을 3-1로 물리쳤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정관장마저 제압하며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현대건설에서 새 출발한 김희진은 블로킹 2개를 추가해 통산 601개로, 역대 8번째 600블로킹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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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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