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미국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30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에 앞서 아세안 국가들과 무역 협력 등 관계를 다지는 모습인데요.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미국 대통령이 2기 집권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서면서 아세안 정상회의를 찾아 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베트남과 무역협정, 핵심광물 협력 협정 등을 잇따라 맺었습니다.

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율을 19%로, 베트남과는 20%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은 미국 공산품과 농산물에 대해 시장 우대 접근을 제공하기로 했고 캄보디아와 태국은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연설에서 "미국은 100% 함께하며 앞으로도 여러 세대에 걸쳐 강력한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오는 30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무역 협상을 앞두고 관계 다지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 체결을 주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 국경 지대에서 교전을 벌여 최소 48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태국과 캄보디아는 모든 적대 행위를 끝내고 국경 지대에서 중화기 등을 철수하며 지뢰 제거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관세 문제를 놓고 대립해 온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무역 마찰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는데요.

브라질에 부과했던 추가 관세를 낮출 수 있다면서 "꽤 좋은 합의를 성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룰라 브라질 대통령도 "브라질과 미국 사이에 다른 갈등이 생길 이유가 없다"고 답했고, 양국 협상팀은 즉각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한국 등 다른 많은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들과도 무역 협정을 체결하거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27일) 다음 순방국인 일본으로 이동해 내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을 할 예정으로 수요일에는 한국을 방문합니다.

[앵커]

한편, 미·러 정상회담이 사실상 무산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연일 핵전력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기자]

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사거리가 '무제한'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에 대한 중요한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에게 핵심 과제를 달성했다며 미사일 배치 전 최종 단계에 대한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부레베스트니크 미사일은 약 15시간 동안 공중에 머무르며 최소 1만4천㎞를 비행했다"며 "미사일 방어와 대공 방어 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잇따른 핵전력 과시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러 정상회담이 보류되고 미국이 러시아 대형 석유 회사를 제재한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렘린궁은 미·러 정상이 회담을 너무 오래 연기하면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직 조율해야 할 사안이 남아 당장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은 의미 없지만, 불필요한 지연 없이 만나는 것이 좋겠다는 이해가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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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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