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 1,700여명이 경주로 모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 SK, 현대차, LG 등 재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 총출동하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을 비롯한 글로벌 CEO들도 대거 방한합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주 APEC 부대행사로 열리는 APEC CEO 서밋.

28일 환영만찬으로 시작해 29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개막 환영사,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이어집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경주를 찾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별연설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한 재계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합니다.

글로벌 기업 리더들도 이번 주 경주로 향합니다.

먼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행사 마지막날인 31일 연단에 오른 뒤, 곧바로 언론 간담회를 가집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의 고대역폭메모리 HBM 추가 협력안이 발표될지도 주목됩니다.

아울러 젠슨 황 CEO와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의 회동이 성사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이밖에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과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CEO,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드존슨 CEO, 또 세계 1위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의 쩡위췬 회장 등이 경주를 찾습니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오는 29일 4대 그룹 총수와 정기선 HD현대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과의 만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후속협의가 교착을 겪는 가운데, 재계는 이번 만찬에서 또 한번 협상 측면지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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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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