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이 잇따라 불거진 김건희 씨가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이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2023년 3월 2일 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해 약 10분간 머무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방문한 곳은 제2수장고로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 등 고서와 기록물 등 약 2,100점의 유물이 보관된 곳입니다.

방문 당일 김 씨는 수장고 담당자 동행하에 출입했으나 방문 기록은 남기지 않아 사적 유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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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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