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밤 9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하성면 가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밤 10시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펌프차 등 장비 39대와 소방관 11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분 만에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신고가 잇달았고, 김포시는 화재 건물 인근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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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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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신고가 잇달았고, 김포시는 화재 건물 인근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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