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입니다.

▶ 아프리카 돕는다더니…수억 원 모금해 테러단체 지원

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미란다 원칙을 고지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국내에서 자선활동을 위장해 테러단체 지원금을 모았습니다.

10억 원 가까운 거액을 모았고 일부는 하마스 등 테러단체에 실제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서승택 기자입니다.

▶ 제주서 '조폭 개입' 도박장 적발…고교생도 '고액 베팅'

여러 대의 컴퓨터가 놓여있는 이곳.

평범한 사무실이 아니라, 조직폭력배가 개입한 불법 도박장입니다.

제주시 한복판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고수익을 미끼로 주민들을 끌어들이고, 심지어 고등학생까지 빚을 내 도박에 빠진 걸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나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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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