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주 APEC 라이브카지노 주간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오는 31일 라이브카지노 본행사를 앞두고 오늘(28일)도 다양한 일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전동흔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27일) 개막한 최종고위관리회의는 오늘(28일)로 마무리됩니다.

21개 회원국의 국장급 이상 실무자들이 참석해 APEC 의제를 최종 조율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인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제시한 핵심 의제인 '인공지능 협력'과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등을 놓고 마지막 논의가 진행됩니다.

이 결과는 내일(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는 APEC CEO 서밋도 개막합니다.

경주예술의전당에서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CEO 서밋은 라이브카지노와 함께 APEC의 양대 협력 플랫폼으로 정책과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등 세계적 기업인 1,700여 명 참석하고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 주제로 AI·디지털, 지역 경제 통합, 지속 가능성 등 총 20개의 세션이 진행됩니다.

[앵커]

라이브카지노가 임박하면서 외국 정상들의 입국도 본격화되고 있죠.

각국 라이브카지노담 일정도 가시화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라이브카지노 본행사가 열리는 오는 31일까지 사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일(29일) 방한할 예정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모레(30일) 입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29일) 경주에서 머무르는 첫 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라이브카지노담 일정도 잠깐 짚어보자면, 내일(29일)은 한미 라이브카지노담이 예정돼 있고요.

모레(30일)에는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한일 라이브카지노담과 만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같은 날(30일) 미·중 라이브카지노담도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소는 부산 김해공항 내 공군기지 접견장인 '나래마루'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한 APEC 폐막일인 다음 달 1일에는 11년 만의 한중 라이브카지노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앵커]

내일로 예정된 한미 라이브카지노담의 주요 쟁점도 짚어주시죠.

최근 양국 라이브카지노이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두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기도 했죠?

[기자]

네. 내일(29일) 열리는 한미 라이브카지노담의 핵심 쟁점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입니다.

양국 라이브카지노은 최근 이 사안을 두고 미묘하게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두르지 않겠단 입장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타결에 가깝다는 입장인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아시아 순방길 오르면서 "타결에 매우 가깝다"며 "그들이 준비가 된다면, 나는 준비됐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자 방식, 투자 금액, 시간표, 우리가 어떻게 손실을 공유하고 배당을 나눌지 이 모든 게 여전히 쟁점"이라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라이브카지노담에서 무역 합의가 즉각 발표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우리 정부는 우선 '상업적 합리성'과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에 초점 맞춰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한미동맹 현대화나 방위비 부담 등 안보 의제도 도마에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강준혁]

[현장연결 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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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