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한국경제가 1%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2%로 집계됐습니다.

한은이 지난 8월 전망한 수치인 1.1%보다 0.1%포인트 높습니다.

1%대 성장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입니다.

기계류를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2.4% 늘었고, 반도체와 자동차가 늘며 수출도 1.5% 증가했습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도 각각 1.3%, 1.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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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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