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회사 숙소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원인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숙소에서 26살 직원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불명'으로,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하지만, A씨 유족은 고인이 매장 개장 업무에 투입돼 숨지기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에 달하는 초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사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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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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