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한미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미 무역협상은 마무리 단계지만 회담 전 타결될지는 아직도 불확실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연일 러브콜을 보내면서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는데요.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에선 무엇보다 관세협상 후속 논의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화상 회의를 열며 막판까지 협의를 모색했지만, 아직 쟁점들이 남아있어 최종 합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타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일본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이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5,500억 달러 규모의 일본의 대미 투자 등 합의 내용을 착실히 이행한다는 내용의 공동문서를 교환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미국의 관여를 확인했다고도 했는데 어떤 뜻인가요?

<질문 3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을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거듭 대화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순방 일정을 연장할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북한의 무응답에도 계속해서 대화를 제안하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질문 4 APEC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해소의 장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잠정 유예하고 미국산 대두를 대량 구매하는 대신, 미국이 일부 대중 관세를 철회하는 내용의 무역협상 기본합의에 도달했는데요. 모레(30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6년 만에 마주하는 자리에서 최종적으로 수용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무역전쟁의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른바 '안미경중' 노선에 대해 미중 경쟁이 격화하면서 과거처럼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면서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고, 미국의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있다"고 분석했는데, 이같은 분석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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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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