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주 APEC 정상회의의 경제인 행사, CEO서밋도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외 1,700여명의 거물급 기업인이 온라인카지노 처벌를 찾은 가운데, 내일(29일) 열리는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됩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 CEO 서밋이 환영만찬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측 인사와 국내외 기업인, 각국 대사 등 1천여명이 90분간 만찬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신라시대의 왕실 별장이자 정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소개하면서 폭넓게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온라인카지노 처벌 한우와 동해 전복 등을 활용한 한국 전통음식부터 할랄·비건 음식까지, 각국의 문화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만찬주로는 경북 와인이, 디저트로는 온라인카지노 처벌 황남빵과 첨성대 초콜릿 등 온라인카지노 처벌를 상징하는 간식들이 준비됐습니다.

글로벌 기업인들이 대거 온라인카지노 처벌로 모인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인물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젠슨 황 CEO는 행사 마지막날인 31일 연단에 오른 뒤, 언론과도 만남을 가집니다.

또 젠슨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회장의 회동이 성사될지, 나아가 우리 반도체 기업과 새로운 협업을 발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SK그룹은 CEO서밋의 부대행사로 AI 포럼을 열고, 미래 산업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포럼에서 전세계적인 AI 확산으로 반도체와 에너지 등이 부족해진 현상을 짚었습니다.

<최태원 /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 " 대한민국이 지금 저희가 생각하는 새롭게 아주 빠르게 적응하는 스피드를 발휘해서 이런 병목현상(보틀넥)을 풀어내는 테스트 베드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자신합니다."

환영만찬으로 막을 연 APEC CEO 서밋은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양재준]

[영상편집 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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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