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태평양 동쪽 공해상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 4척을 또 공격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글과 선박 격침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 정보기관들을 통해 이들이 미국으로 마약을 운반 중임을 확인했으며, 이번 공격으로 선박 탑승자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지난달부터 태평양과 카리브해 일대에서 진행된 미군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 공격이 공개된 건 총 13차례이며, 사망자는 최소 57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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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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