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때 이른 초겨울 날씨에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아침 출근길까지 평년보다 날이 춥다가 오후부터는 풀릴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설악산의 기온은 영하 7.8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강원 철원과 경북 봉화, 경기 파주 등 내륙 곳곳에서도 수은주가 0도를 밑돌았습니다.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 서울 관악과 은평, 노원구 등에서는 아침 시간대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때 이른 추위에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9일 빠르게 서리가 내렸고, 첫얼음도 10일 일찍 관측됐습니다.
수원과 대전, 강릉 등에서도 평년보다 보름 빠르게 물이 얼었습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아침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수요일 아침까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전국 내륙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 중반부터 주말까지는 예년의 10월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음 주초에는 다시 예년을 밑도는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 후반에 곳곳에서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김태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때 이른 초겨울 날씨에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아침 출근길까지 평년보다 날이 춥다가 오후부터는 풀릴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설악산의 기온은 영하 7.8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강원 철원과 경북 봉화, 경기 파주 등 내륙 곳곳에서도 수은주가 0도를 밑돌았습니다.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 서울 관악과 은평, 노원구 등에서는 아침 시간대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때 이른 추위에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9일 빠르게 서리가 내렸고, 첫얼음도 10일 일찍 관측됐습니다.
수원과 대전, 강릉 등에서도 평년보다 보름 빠르게 물이 얼었습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아침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수요일 아침까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전국 내륙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 중반부터 주말까지는 예년의 10월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음 주초에는 다시 예년을 밑도는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 후반에 곳곳에서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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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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