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PEC의 경제인 행사, CEO서밋에서는 전세계에서 모인 1,700여명의 기업인들이 다양한 경제 현안을 논의합니다.

조금 전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경주입니다.

조금 전 제 뒤로 보이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APEC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서밋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자리했습니다.

해외에서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씨티그룹 등의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서밋 의장인 최태원 회장이 환영사로 서막을 열었고, 어제(28일) 오후 경주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서밋의 특별 연사로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APEC 36년의 눈부신 성장의 역사, 그 중심에는 기업인들이 있었다"며 참석자들을 추켜세웠습니다.

이어 현재 글로벌 상황을 자국 우선주의 시대로 진단하고, "한국이 위기에 맞서 다자주의 협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잠시 뒤 12시에는 오늘(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서밋 연단에 오를 예정인데요.

글로벌 경제의 거물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그룹 BTS의 리더 RM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서밋의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RM은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약 10분간 발표를 하는데요.

K팝 가수가 APEC 행사에서 연설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오늘 오후 5시 경주 예술의전당에서는 한미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립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최근 우리 기업들에 참석을 요청한 걸로 알려지는데,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취지로 전해집니다.

또 이어지는 만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기업 총수, 미국 기업인들이 자리합니다.

한미 관세협상이 교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계가 또 한번 측면 지원으로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현장연결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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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