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은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씨에게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복제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2023년쯤 국가교육위원회 직원을 통해 세한도 복제품을 준비한 뒤 김 여사에게 건넨 정황을 잡고, 이 선물이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에 대한 답례 차원이었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한도는 조선 후기 문인 김정희의 대표작으로, 국보 180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을 다음 주 중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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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2023년쯤 국가교육위원회 직원을 통해 세한도 복제품을 준비한 뒤 김 여사에게 건넨 정황을 잡고, 이 선물이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에 대한 답례 차원이었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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