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의 종묘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전 대통령실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어제(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수진 전 문화체육비서관을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김 씨의 종묘 차담회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실의 지시에 따라 종묘를 개방했다"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김 씨가 대통령실 자원을 사적으로 이용했는지 추궁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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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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