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이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어제(29일) 오전 특검에 출석한 송 전 검사는 "사실 대로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전 검사는 과거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변호를 맡은 적이 있는데 지난해 7월 국회에서 이 전 대표가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증언해 위증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특검은 송 전 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영장 청구를 막는 등 해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정황을 확인하고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