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에 가담하고, 이기훈 전 웰바이오텍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그리고 범인도피 등의 혐의를 받는 구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구 전 대표가 "도망할 염려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시세를 조종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시기 삼부토건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주가조작이 벌어졌는데, 특검은 구 전 대표에게 이기훈 전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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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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