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 여파에 SK텔레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9% 줄었습니다.

매출 역시 12.2% 감소했고, 순손실은 1,66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SK텔레콤은 대규모 해킹 여파로 7월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하며 가입자 이탈이 늘었고, 8월엔 통신요금 50% 감면과 각종 보상 프로그램 시행으로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여기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1,348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점도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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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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