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생산과 투자가 나란히 늘었지만, 소비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어제(31일)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9월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과 비교해 1%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및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보다 12.7% 크게 늘었고, 건설기성도 건축과 토목에서 공사실적이 늘어 전월 대비 11.4% 증가했습니다.

반면, 9월 소비는 의복, 승용차 등의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습니다.

소비는 지난 7월 29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했지만 8월에 하락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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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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