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가 모두 끝난 가운데, 여야는 어제(1일)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출범 불과 5개월도 되지 않아 한·미·일·중 정상회담을 모두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중 정삼회담에서 체결된 MOU를 거론하며 "단순한 관계회복을 넘어 협력의 길을 걷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당면 현안을 해결 못한 빈손의 한중 정상회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한령 해제, 서해 구조물 철거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실질적 성과나 진전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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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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