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날이 추워졌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권의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맑게 드러난 하늘에 휴일 외출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크게 추워진 날씨에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인사동도 찬바람이 쌩쌩 불어들고 있고요.

시민들의 옷차림에선 겨울이 느껴집니다.

한낮임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북쪽의 한기가 남하해서 날이 크게 쌀쌀해진 건데요.

2시 기준 서울은 11.2도, 수원은 10도, 대구는 16.9도 바람이 강해서 체감기온은 더 낮습니다.

휴일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과 경북 산간 지역에는 순간 시속 70~90km 이상의 돌풍이 불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곤두박질치는 전국 곳곳에 오늘 밤 9시를 기준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도로 오늘 아침보다 7도나 크게 낮겠고요.

내륙으로는 세종이 영하 2도, 경기 양주 영하 4도, 체감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화요일 낮부터 때 이른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이후로 11월 초순의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최승아]

연합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