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한 중국 스마트폰 기종은 샤오미 15 울트라로,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한국 제품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시 주석이 문방사우 세트와 함께 이 대통령에 전달한 스마트폰 2대는 샤오미가 지난 3월부터 국내에 출시한 최신형 스마트폰인 샤오미 15 울트라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안의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납품한 것으로, 한중 기업 간 협력을 강조하기 위한 선물로 풀이됩니다.
스마트폰을 선물 받은 이 대통령이 스마트폰을 두드려보며 "통신 보안은 되냐"고 묻자, 시 주석은 웃으며 "백도어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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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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