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5시 25분쯤 강원 강릉시 교동에 있는 한 원룸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남성 거주자 한 명이 다리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1층 식당 손님 등 건물에 있던 8명이 자력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방 안에서 쓰던 부탄가스가 터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4시쯤 강원 속초시 교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출동 경찰관 두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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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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