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2년 6월 열렸던 '용산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 비용을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대납한 것은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오늘(3일) 이 같은 내용의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면서 대통령경호처에 주의 조치를, 경호처·국토교통부·LH에 재발 방지를 각각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련자들의 경우 법을 어길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해 개인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회는 용산공원 위탁관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있다며 감사를 요구했는데, 이 부분에선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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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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