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교 슈퍼위크'를 무사히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내치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한 시정연설을 하는데요.
확장재정 기조 필요성을 내세워 728조원 규모의 예산안 통과를 요청할 전망입니다.
동시에 APEC 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정치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4일)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취임 직후였던 지난 6월 2차 추경안 시정연설에 이어 두 번째인데, 본 예산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가 제출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으로 동력을 잃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는 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정연설은 침체된 경기 부양과 미래 먹거리 산업 준비를 위한 확장재정 기조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성장 마중물'로써의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늦지 않는 예산안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8월) "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혀 놓는 그런 우를 범할 수는 없습니다.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입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외교 슈퍼위크' 직후 마련된 자리인 만큼,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설명하는 대목도 연설에 포함될 것이 유력합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의 마무리를 위한 문서 작업 등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큰 틀의 합의 내용을 소개하는 '대국민 보고' 자리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치열하게 협상에 임해온 과정을 설명하고, 외교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할 전망입니다.
다시 '내치의 시간'으로 돌아온 이 대통령은 후속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노동법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하고, 지식재산처 처장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인사도 발표한 겁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차관급 승격 이후 첫 인사로,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실천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사이트TV 장보경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이애련]
[온라인카지노 사이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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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외교 슈퍼위크'를 무사히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내치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한 시정연설을 하는데요.
확장재정 기조 필요성을 내세워 728조원 규모의 예산안 통과를 요청할 전망입니다.
동시에 APEC 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정치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4일)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취임 직후였던 지난 6월 2차 추경안 시정연설에 이어 두 번째인데, 본 예산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가 제출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으로 동력을 잃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는 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정연설은 침체된 경기 부양과 미래 먹거리 산업 준비를 위한 확장재정 기조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성장 마중물'로써의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늦지 않는 예산안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8월) "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혀 놓는 그런 우를 범할 수는 없습니다.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입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외교 슈퍼위크' 직후 마련된 자리인 만큼,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설명하는 대목도 연설에 포함될 것이 유력합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의 마무리를 위한 문서 작업 등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큰 틀의 합의 내용을 소개하는 '대국민 보고' 자리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치열하게 협상에 임해온 과정을 설명하고, 외교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할 전망입니다.
다시 '내치의 시간'으로 돌아온 이 대통령은 후속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노동법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하고, 지식재산처 처장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인사도 발표한 겁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차관급 승격 이후 첫 인사로,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실천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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