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있는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24명이 대피했습니다.

마트 안 천장에서 시작된 불은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만취 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초록색 간판 위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천장 위로 물줄기를 연신 뿌려보지만, 연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부서진 외벽 사이로 시뻘건 불이 보입니다.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마트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1대, 인원 69명을 투입해 한 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마트 직원과 손님 등을 비롯해 24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4시간 여 만에 마트 천장 대부분을 태운 후에야 꺼졌습니다.

흰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공원에 있는 화단에 쳐박혀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3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50대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30대 딸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30대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TV 최지원입니다.

[화면제공 경기북부소방]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김 찬]

[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리뷰]

연합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