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정지된 '셧다운' 여파로 미국 내 모든 공항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피 장관은 현지시간 3일 CNBC 인터뷰에서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모든 공항을 닫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여행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피 장관은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니"라면서도 "항공관제 시스템의 리스크가 현저히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관제사 부족에 미국 내 주요 공항에선 항공기 지연과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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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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