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병호와 투수 임창민이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어제(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병호와 임창민이 최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2005년 LG에서 프로 데뷔한 박병호는 통산 1,76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7푼 2리, 418홈런을 쏘아 올린 한국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입니다.

2016년부터 2년 동안 미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박병호는 "여러 팀을 옮겨 다녔지만 늘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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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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