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 곳곳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어제보다 추위가 좀 덜하긴 하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춥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5도 선이고요.

또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옷차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은 5.7도, 체감 온도는 4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공기가 차가운 가운데 기온이 낮은 내륙과 산들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는데요.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6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광주 19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의 안개가 끼면서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할 수 있고요.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 산지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으로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들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 강원 영동에, 주말과 휴일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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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