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암 투병' 안성기…박중훈 "웃는 모습에 울컥"

배우 박중훈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선배 배우 안성기 씨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박중훈은 어제(3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영화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로 안성기 씨를 꼽았습니다.

"동반자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소개한 박중훈은 얼마 전 만나서 "선배님이 계셔서 제 인생이 참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는데 "힘없이 웃으셔서 눈물 참느라 혼났다"라고 전했습니다.

안성기 씨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입니다.

▶ 뮤지컬배우 김준영 사생활 의혹…부인에도 작품 하차

뮤지컬배우 김준영에 대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등 출연 중인 작품에서 하차했습니다.

소속사 HJ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김준영 배우는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준영의 SNS에 올라왔던 영수증 사진을 토대로 유흥업소 출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온라인상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과 관련해 배우에게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밝힌다"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 케데헌 '골든' 미국 빌보드 핫100 2위 유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를 지켰습니다.

현지시간 3일 빌보드는 최신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2위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81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19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며 통산 8번의 1위와 5번의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로 4주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 10주년 데이식스, 연말 단독 콘서트로 마무리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데이식스'가 12월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데이식스는 오는 12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스페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데뷔 10주년을 장식합니다.

앞서 데이식스는 8월 K팝 밴드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해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의 포문을 연 데 이어 9월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를 발표했습니다.

데이식스는 내년 1월 홍콩, 마닐라 등에서 10주년 기념 투어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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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