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전격 발표한 '국민거포' 박병호가 친정팀 키움에서 잔류군 선임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합니다.

박병호는 리그 최다인 총 여섯 차례 홈런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홈런타자로 인정받은 선수로 특히 키움의 전신 넥센 시절에 만개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키움에서 선수생활 연장해보자는 제안을 사양한 뒤 코치로 새출발하는 박병호는 오늘(4일) 팀의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에 합류했는데요.

직접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병호 / 키움 잔류군 선임코치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고 이제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든 선수들이 많을 거예요. 야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야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그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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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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