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이 열렸던 경주 APEC 정상회의 때 대만 측이 의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한국 외교부에 항의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쑨젠위안 대만 외교부 국제기구 국장은 지난 3일 APEC 대표단 결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대만의 국제행사 참여를 억압·축소하려는 경향이 더 심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쑨젠위안 국장은 대만 대표단 출국 직전인 지난달 27일 한국 측의 공항 영접 인사 배정이 "명백한 불공정 대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양한 경로로 한국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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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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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젠위안 국장은 대만 대표단 출국 직전인 지난달 27일 한국 측의 공항 영접 인사 배정이 "명백한 불공정 대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양한 경로로 한국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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