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물왕배수지 인근 상수관로 누수 사고로 차질을 빚던 상수도 공급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기 시흥시는 어제(4일) 오후 10시쯤 "목감동 일대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됐다"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지난 3일 오전 물왕배수지 앞 도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긴 뒤 시는 복구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사고로 시흥 지역 6개 동 주민 800세대가 피해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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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